에이텍이 2일 한국스마트카드와 59억원 규모의 고속버스 차량 내 다기능 통합단말기 개발 및 생산·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텍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천일고속, 금호고속, 삼화고속, 동부익스프레스, 한일고속, 속리산고속, 동양고속운수, 중앙고속) 소속 전국 고속버스 차량에 발권 및 좌석지정 예매 등이 가능한 다기능 통합단말기를 지급하게 된다. 기존 창구발권과는 별도로 고속버스 차량에 탑승해 이용할 수 있다.
신승영 에이텍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서울 및 해외 교통카드솔루션 인프라 확충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향후 전국 버스카드 인프라 개선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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