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014년 새해를 맞아 란제리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 2일부터 9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신영와코루' 대전이다.
비너스를 포함해 신영와코루가 운영하는 14개 모든 브랜드 (솔브, 슈비너스, 아르보, 아네트 등)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0억, 50만점의 물량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장혜리 란제리 바이어는 "이번 '란제리대전'은 불황기를 맞아 창고대개방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물량을 집중화, 대형화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TV, 동내의, 세탁망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 및 상품권 행사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품권 증정)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