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7일 동국제강의 제 75, 76-1, 76-2, 79, 80-1, 80-2, 81-1, 81-2 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주요 평정요인으로 주력제품의 시장지위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전반적인 사업항목이 우수한 점을 들었다.
다만 저조한 영업수익성 및 재무부담 등으로 재무항목은 사업항목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후판부문의 실적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약화 및 재무부담 확대 상태 계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전반적인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나, 주력제품의 시장지위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아울러 장기화된 차입구조 및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이 재무부담을 다소 완화시키고 있다고 한기평은 평가했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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