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오렌지크루가 만든 '라인도저(LINE Dozer)'가 27일 글로벌 다운로드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시작 후 한달 새의 기록으로,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인도저'는 일본 전통 오락실 인기 게임 장르인 도저류 게임에 일본에서 국민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인 캐릭터를 접목시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달 21일 출시돼 현재 일본어와 영어, 태국어, 대만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라인도저는 출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이용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5개국의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 일제히 1위를 차지했다.
'라인도저'는 신규 콘텐츠인 '스토리앨범' 업데이트를 추가했다. '스토리앨범'은 스토리조각을 찾아 앨범을 완성하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스페셜 캡슐 안에 들어있는 스토리조각을 10개 획득하면 '스토리앨범'을 완성할 수 있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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