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포스코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질소 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8시 쯤, 경북 포항시의 포스코 공장에서 근로자 53살 최 모 씨 등 2명이 질식해 사망했습니다.
숨진 직원은 포스코 건설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60미터 높이의 산소 타워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작업 중 질소가 가득 차있는 설비로 떨어지면서 질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포스코 측은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포스코 관계자
- "(콜드박스에) 들어가서 질식이 된 건지, 떨어진 건지는 저희도 알아보고 있어요. "
사고 직후 119 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돼 구조했지만 최 씨 등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발견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사고 유가족
-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어쩌다 이렇게…."
▶ 인터뷰 : 포스코 현장 관계자
- "어디쯤 있나 현장 돌다가 보니까 시운전 팀에서 발견을 했나 봐요. 해치 뚜껑이 열려 있고 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경찰은 공장 설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포스코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질소 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8시 쯤, 경북 포항시의 포스코 공장에서 근로자 53살 최 모 씨 등 2명이 질식해 사망했습니다.
숨진 직원은 포스코 건설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60미터 높이의 산소 타워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작업 중 질소가 가득 차있는 설비로 떨어지면서 질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포스코 측은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포스코 관계자
- "(콜드박스에) 들어가서 질식이 된 건지, 떨어진 건지는 저희도 알아보고 있어요. "
사고 직후 119 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돼 구조했지만 최 씨 등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발견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사고 유가족
-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어쩌다 이렇게…."
▶ 인터뷰 : 포스코 현장 관계자
- "어디쯤 있나 현장 돌다가 보니까 시운전 팀에서 발견을 했나 봐요. 해치 뚜껑이 열려 있고 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경찰은 공장 설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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