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10만분의 1 크기의 나노0입자를 이용해 2㎜ 이하의 작은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연세대 천진우 서진석 교수팀은 생체 내에서 암세포에만 결합하는 초고감도 나노 입자 '메이오'를 개발해 이 나노입자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촬영장치로 선명하게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나노물질은 암세포 특유의 '종양특이항원'에 반응하는 항체를 달고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미세 암세포를 찾아내는 자가 탐색 기능을 할 수 있어 암발견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2㎜ 크기의 암세포 덩어리가 선명한 MRI 영상으로 촬영됐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 인터넷판에 게재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세대 천진우 서진석 교수팀은 생체 내에서 암세포에만 결합하는 초고감도 나노 입자 '메이오'를 개발해 이 나노입자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촬영장치로 선명하게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나노물질은 암세포 특유의 '종양특이항원'에 반응하는 항체를 달고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미세 암세포를 찾아내는 자가 탐색 기능을 할 수 있어 암발견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2㎜ 크기의 암세포 덩어리가 선명한 MRI 영상으로 촬영됐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 인터넷판에 게재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