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계속 운영할지를 두고 심사를 벌이고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심사기간을 18개월에서 필요시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이 같이 말하고, 현재 민간검증단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금년 말까지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문의가 많아 다소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원안위는 국감에서 월성1호기에 보충하라고 지적된 시설 중 하나가 공사를 마치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공사가 끝나면 심사 작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은철 위원장은 18개월이 '법정시한'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기간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분명한 것은 안전성이 확인이 되지 않으면 가동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 1호기는 지난해 11월20일 설계수명이 끝나 운영이 정지됐는데, 시민사회단체는 안전을 우려하며 재가동에 부정적인 입장인 반면, 한국수력원자력은 30년 이상 사용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이 같이 말하고, 현재 민간검증단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금년 말까지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문의가 많아 다소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원안위는 국감에서 월성1호기에 보충하라고 지적된 시설 중 하나가 공사를 마치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공사가 끝나면 심사 작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은철 위원장은 18개월이 '법정시한'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기간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분명한 것은 안전성이 확인이 되지 않으면 가동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 1호기는 지난해 11월20일 설계수명이 끝나 운영이 정지됐는데, 시민사회단체는 안전을 우려하며 재가동에 부정적인 입장인 반면, 한국수력원자력은 30년 이상 사용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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