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독일 프로축구팀과 스폰서 계약

넥센타이어가 독일 프로축구팀 'VFL 볼프스부르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VFL 볼프스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에 소속된 프로축구팀으로 독일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를 연고지로 1945년에 창단됐다.
2008/09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현재 5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구자철 선수가 미드필드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2013/14 하프 시즌 동안 홈 구장인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발광다이오드(LED) 광고판과 홈페이지 등에 공식 후원사로 노출된다. 선수단 사진을 활용한 광고와 홍보도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앞서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후원한데 이어 이번 볼프르부르크 후원으로 독일 시장에서 기업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 박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