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는 황도환 대표이사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3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 측은 "삼광글라스㈜ 황도환 대표가 탁월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쳐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황도환 대표이사는 2008년 취임 후 품질 혁신과 현장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글로벌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이 대표상품인 삼광 글라스는 지난 해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세계일류상품 2년 연속 선정, 올해 유리밀폐용기 최초 7년 연속 로하스 인증 등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용품 브랜드 '아우트로',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친환경 유아용품 '얌얌'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유하스(Uhas)'라는 통합 브랜드 출범과 함께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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