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일찍 다가온 스키시즌에 맞춰 관련 의류.용품매장을 내년 2월 초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스키용품 물량을 전년도보다 30%가량 늘려 총 250억원 규모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가격 할인폭은 최대 70%다.
의류는 데상트, 골드윈, 폴제니스 등 명품 브랜드로 꾸렸으며 스키용품 역시 스키나라, 루디스 등 소비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위주로 했다. 고글로 유명한 오클리와 보드복 엑스스노우도 이번에 새로 선보인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가족 단위로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 스키복 물량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캐주얼 아웃도어 열풍에 따라 스키복도 평상 시에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대거 팔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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