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해에는 올해처럼 수출은 호조를 보이겠지만 내수는 부진할 전망입니다.
경제성장률도 올해보다 떨어진 4%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경제전망, 김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5%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은 이보다 못한 4.5%에 머물 것이다.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전망입니다.
내수 회복은 완만히 진행돼 올해보다 성장기여도가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은 여전히 수출이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등 선진국 경제의 둔화가 예상돼 수출에 어느정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업종별로 분석한 대한상의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비스타 출시로 반도체 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반도체 생산 증가율이 25%를 넘고 수출은 올해보다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환율 영향으로 수출이 소폭 성장하겠지만 하반기 내수 회복으로 전체 생산은 약 4% 정도 성장할 것으로 봤습니다.
이밖에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분야도 올해보다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섬유는 중국의 저가품 공세로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전망이고, 건설과 정유 등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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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도 올해보다 떨어진 4%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경제전망, 김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5%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은 이보다 못한 4.5%에 머물 것이다.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전망입니다.
내수 회복은 완만히 진행돼 올해보다 성장기여도가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은 여전히 수출이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등 선진국 경제의 둔화가 예상돼 수출에 어느정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업종별로 분석한 대한상의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비스타 출시로 반도체 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반도체 생산 증가율이 25%를 넘고 수출은 올해보다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환율 영향으로 수출이 소폭 성장하겠지만 하반기 내수 회복으로 전체 생산은 약 4% 정도 성장할 것으로 봤습니다.
이밖에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분야도 올해보다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섬유는 중국의 저가품 공세로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전망이고, 건설과 정유 등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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