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사장 후보 4배수 압축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후보가 4배수로 압축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면접을 통해 국토해양부 출신인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송기섭 전 행복청장, 백석봉 도로공사 전 부사장, 최봉환 도로공사 현 부사장 등 4명을 사장 후보로 골랐습니다.
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이들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이재홍 전 청장은 국토부에서 도로정책관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국토해양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송기섭 전 청장은 건설교통부 도로정책팀장을 거쳐 국토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백석봉 전 부사장은 도로공사 기획조정실장, 도로본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사장 직무대행을 맡은 최봉환 부사장은 도로공사에서 경영혁신단장, 기획처장,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