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악의 취업난 속에 구직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데요.
스펙 위주의 틀에 박힌 채용 대신, 지원자들의 끼와 열정을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톡톡 튀는 이색 채용 현장에 정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주황색 정장에 나비 넥타이를 차려입고.
당찬 말투로 분위기를 휘어잡고.
마치 장기자랑을 연상케 하지만, 실제로는 한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현장입니다.
이름과 학교 등 모든 정보는 비공개, 열정과 창의성을 인정받으면 서류전형이 면제됩니다.
▶ 인터뷰 : 채윤식 / 취업준비생
- "글로 저를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면접관을 만나서 저를 5분 동안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안재형 / 대기업 인재채용팀장
- "소위 말하는 스펙이 조금은 떨어지더라도 더 열정적이고 더 적극적으로 현업에 임한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 기업에서는 입사 선배가 취업준비생에게 조언을 건네고, 함께 자동차를 타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딱딱한 입사 설명회 대신 감성적인 연극 공연으로 회사를 소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미정 / 취업준비생
- "우리나라 대기업하면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연극으로 하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신선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틀에 박힌 모범생이 아닌 '숨은 인재'를 찾는 기업들이 늘면서, 채용 방식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안현민 VJ
영상편집 : 하재필
최악의 취업난 속에 구직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데요.
스펙 위주의 틀에 박힌 채용 대신, 지원자들의 끼와 열정을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톡톡 튀는 이색 채용 현장에 정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주황색 정장에 나비 넥타이를 차려입고.
당찬 말투로 분위기를 휘어잡고.
마치 장기자랑을 연상케 하지만, 실제로는 한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현장입니다.
이름과 학교 등 모든 정보는 비공개, 열정과 창의성을 인정받으면 서류전형이 면제됩니다.
▶ 인터뷰 : 채윤식 / 취업준비생
- "글로 저를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면접관을 만나서 저를 5분 동안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안재형 / 대기업 인재채용팀장
- "소위 말하는 스펙이 조금은 떨어지더라도 더 열정적이고 더 적극적으로 현업에 임한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 기업에서는 입사 선배가 취업준비생에게 조언을 건네고, 함께 자동차를 타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딱딱한 입사 설명회 대신 감성적인 연극 공연으로 회사를 소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미정 / 취업준비생
- "우리나라 대기업하면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연극으로 하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신선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틀에 박힌 모범생이 아닌 '숨은 인재'를 찾는 기업들이 늘면서, 채용 방식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안현민 VJ
영상편집 : 하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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