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디스플레이를 접고 휴대전화를 손목에 차고 다니는 것.
상상 속에서만 일어났던 일인데요.
전문가들은 내후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커피숍에 앉아 있는 한 여성.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성은 멀리하더니, 오른편 남성에게는 명함을 건네며 관심을 보입니다.
접히는 휴대전화에 매료된 것입니다.
한 전자회사의 휘는 디스플레이 소개 영상으로, 미래의 휴대전화 모습입니다.
최근 곡면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언제쯤 휘는 휴대전화가 나올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깨지는 유리 대신 깨지지 않는 유연한 소재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도 진척되고 있습니다.
LG는 지난달 스마트폰용 5인치 휘는 플라스틱 패널을 공개하고 올 4분기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고,삼성도 휘는 디스플레이를 시연해 연내 출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대중화는 내후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김양재 /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 "양산 초기이다 보니까 부품 가격들도 굉장히 비싼 상황이고…. 가격이 충분히 떨어질 수 있는 시기는 2015년 이후가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책처럼 접고, 시계처럼 차는 디스플레이.
2020년 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자 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안현민 VJ
영상편집 : 송현주
디스플레이를 접고 휴대전화를 손목에 차고 다니는 것.
상상 속에서만 일어났던 일인데요.
전문가들은 내후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커피숍에 앉아 있는 한 여성.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성은 멀리하더니, 오른편 남성에게는 명함을 건네며 관심을 보입니다.
접히는 휴대전화에 매료된 것입니다.
한 전자회사의 휘는 디스플레이 소개 영상으로, 미래의 휴대전화 모습입니다.
최근 곡면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언제쯤 휘는 휴대전화가 나올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깨지는 유리 대신 깨지지 않는 유연한 소재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도 진척되고 있습니다.
LG는 지난달 스마트폰용 5인치 휘는 플라스틱 패널을 공개하고 올 4분기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고,삼성도 휘는 디스플레이를 시연해 연내 출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대중화는 내후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김양재 /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 "양산 초기이다 보니까 부품 가격들도 굉장히 비싼 상황이고…. 가격이 충분히 떨어질 수 있는 시기는 2015년 이후가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책처럼 접고, 시계처럼 차는 디스플레이.
2020년 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자 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안현민 VJ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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