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 대표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합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이날 사의를 밝혔습니다.
박영빈 경남은행장도 이날 중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금융의 나머지 계열사 대표들도 곧 차례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열사 대표들의 일괄 사의는 오는 14일 취임하는 이순우 신임 우리금융 회장에 재신임을 묻는 차원으로 이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금융 지주사 임원과 우리은행 임원도 이 회장 취임에 맞춰 일괄 사표를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황성호 사장은 이날 오후 자신이 직접 작성한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주주총회를 기해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우선 새로 취임한 회장의 그룹 경영에 운신의 폭을 넓혀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지난 4년 동안 재직하며 우리투자증권에서 하고자 했던 일들을 이루어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아울러 개인적으로도 심신이 많이 지쳐 있고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이날 사의를 밝혔습니다.
박영빈 경남은행장도 이날 중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금융의 나머지 계열사 대표들도 곧 차례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열사 대표들의 일괄 사의는 오는 14일 취임하는 이순우 신임 우리금융 회장에 재신임을 묻는 차원으로 이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금융 지주사 임원과 우리은행 임원도 이 회장 취임에 맞춰 일괄 사표를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황성호 사장은 이날 오후 자신이 직접 작성한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주주총회를 기해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우선 새로 취임한 회장의 그룹 경영에 운신의 폭을 넓혀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지난 4년 동안 재직하며 우리투자증권에서 하고자 했던 일들을 이루어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아울러 개인적으로도 심신이 많이 지쳐 있고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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