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북 대화가 급물살 타면서 가장 기뻐하는 곳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인데요.
입주기업인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오늘 회의를 열어 앞으로 방북 계획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설민 기자!
【 기자 】
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내내 이곳 사무실에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남북 당국 간 회담이 가시화되면서 입주기업인들은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방북 시기 등 향후 대책과 관련해 기업마다 입장이 다른 만큼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대위는 개성공단 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재권 /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 "남북한 정부는 어떠한 정치·외교적 상황에서도 금번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실천할 것을 합의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두 달을 넘어가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은 만큼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설 점검을 위해 하루빨리 방북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도 구체적인 날짜를 못박지는 않았습니다.
현대아산도 오늘 오전 김종학 사장 주재로 본부장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현대아산은 남북회담 상황을 지켜본 뒤 금강산이나 개성공단에 대한 현지점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개성공단 비대위 사무실에서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남북 대화가 급물살 타면서 가장 기뻐하는 곳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인데요.
입주기업인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오늘 회의를 열어 앞으로 방북 계획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설민 기자!
【 기자 】
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내내 이곳 사무실에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남북 당국 간 회담이 가시화되면서 입주기업인들은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방북 시기 등 향후 대책과 관련해 기업마다 입장이 다른 만큼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대위는 개성공단 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재권 /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 "남북한 정부는 어떠한 정치·외교적 상황에서도 금번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실천할 것을 합의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두 달을 넘어가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은 만큼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설 점검을 위해 하루빨리 방북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도 구체적인 날짜를 못박지는 않았습니다.
현대아산도 오늘 오전 김종학 사장 주재로 본부장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현대아산은 남북회담 상황을 지켜본 뒤 금강산이나 개성공단에 대한 현지점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개성공단 비대위 사무실에서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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