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계 제약사 한국노바티스가 혈액암치료제 '글리벡'의 약값 지원을 오는 7월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약값 지원 중단은 다음 달 3일 글리벡의 물질특허가 만료돼 복제약이 출시되는데, 복제약 등장 후 약값 지원은 공정거래법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약 4천여 명의 혈액암 환자들은 약값의 5%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약 20만 원 정도를 직접 내야 합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약값 지원을 중단한다면 이로 인해 늘어나는 이익 일부를 어떤 형태로든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약값 지원 중단은 다음 달 3일 글리벡의 물질특허가 만료돼 복제약이 출시되는데, 복제약 등장 후 약값 지원은 공정거래법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약 4천여 명의 혈액암 환자들은 약값의 5%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약 20만 원 정도를 직접 내야 합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약값 지원을 중단한다면 이로 인해 늘어나는 이익 일부를 어떤 형태로든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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