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이 53개월 만에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0.11% 오르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며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보다 0.09%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용산을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올라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세종시는 0.51% 올라 13개월 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뉴타운·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고양 덕양구와 남북관계 경색으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0.11% 오르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며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보다 0.09%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용산을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올라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세종시는 0.51% 올라 13개월 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뉴타운·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고양 덕양구와 남북관계 경색으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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