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선 세무서는 국세청이 기업이나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손과 발 같은 존재인데요.
전국 109개 일선 세무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졌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의 세무서장들이 속속 국세청에 모여듭니다.
'지하경제와 전쟁'이 선포된 터라 분위기는 한층 더 긴장감이 흐릅니다.
▶ 인터뷰 : 김덕중 / 국세청장
-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관 세입예산을 확보하고 지하경제도 양성화하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수행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GDP의 25% 내외(250조 원)로 선진국에 비해 부끄러운 수준.
# 노력세수 2조 더 걷겠다
자발적으로 납부한 세금 외에, 세무조사 등으로 거둬들이는 이른바 '노력세수'를 예년보다 2조 원 이상 더 걷겠다는 것입니다.
# 세금 그물망 더 촘촘하게
국내 자금은 하루 2천만 원 이상의 고액 현금거래(CTR) 정보를 추적하고, 해외자금 역시 10억 원 초과 금융계좌는 예금자가 스스로 자금출처를 밝히도록 합니다.
# 현장 중심 특별조직 가동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지하경제양성화 추진기획단을 가동하고 본청과 지방청에 세수관리특별대책반도 운영합니다.
▶ 인터뷰 : 김덕중 / 국세청장
- "현장 정보수집을 활성화하는 것이 공정과세의 기본이며…."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bn.co.kr]
일선 세무서는 국세청이 기업이나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손과 발 같은 존재인데요.
전국 109개 일선 세무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졌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의 세무서장들이 속속 국세청에 모여듭니다.
'지하경제와 전쟁'이 선포된 터라 분위기는 한층 더 긴장감이 흐릅니다.
▶ 인터뷰 : 김덕중 / 국세청장
-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관 세입예산을 확보하고 지하경제도 양성화하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수행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GDP의 25% 내외(250조 원)로 선진국에 비해 부끄러운 수준.
# 노력세수 2조 더 걷겠다
자발적으로 납부한 세금 외에, 세무조사 등으로 거둬들이는 이른바 '노력세수'를 예년보다 2조 원 이상 더 걷겠다는 것입니다.
# 세금 그물망 더 촘촘하게
국내 자금은 하루 2천만 원 이상의 고액 현금거래(CTR) 정보를 추적하고, 해외자금 역시 10억 원 초과 금융계좌는 예금자가 스스로 자금출처를 밝히도록 합니다.
# 현장 중심 특별조직 가동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지하경제양성화 추진기획단을 가동하고 본청과 지방청에 세수관리특별대책반도 운영합니다.
▶ 인터뷰 : 김덕중 / 국세청장
- "현장 정보수집을 활성화하는 것이 공정과세의 기본이며…."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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