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여파로 이달말 예정됐던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이달말쯤 개성공단 본단지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북한 핵실험으로 사업자체가 불투명해졌고 신청 희망업체들의 참여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일단 분양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토공은 지난 9일 북한 핵실험 직후 남북관계와 국제 상황을 면밀히 살핀뒤 상황에 따라 분양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고 정부도 대북지원사업의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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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이달말쯤 개성공단 본단지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북한 핵실험으로 사업자체가 불투명해졌고 신청 희망업체들의 참여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일단 분양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토공은 지난 9일 북한 핵실험 직후 남북관계와 국제 상황을 면밀히 살핀뒤 상황에 따라 분양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고 정부도 대북지원사업의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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