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으로 기업들은 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는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내수도 침체에 빠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기업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기업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사태를 관망하며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가장 먼저 주가가 떨어지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단은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태가 악화될 경우 추가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소비심리 위축입니다.
유통을 비롯해 전자,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없지만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혼수시즌이 시작되고 연말까지 계절적으로 소비가 살아나는 국면에서 북핵실험이라는 악재가 터져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또,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가신인도 추락과 기업의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쳐 수출은 물론 투자유치도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입니다.
다국적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고 국내기업들도 불확실성때문에 투자를 기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번 사태가 빨리 안정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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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내수도 침체에 빠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기업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기업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사태를 관망하며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가장 먼저 주가가 떨어지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단은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태가 악화될 경우 추가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소비심리 위축입니다.
유통을 비롯해 전자,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없지만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혼수시즌이 시작되고 연말까지 계절적으로 소비가 살아나는 국면에서 북핵실험이라는 악재가 터져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또,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가신인도 추락과 기업의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쳐 수출은 물론 투자유치도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입니다.
다국적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고 국내기업들도 불확실성때문에 투자를 기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번 사태가 빨리 안정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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