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가 100조 원이 넘는 새마을금고가 고위험 자산에 투자했다가 수십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행정안전부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 새마을금고 중앙회 정기감사 결과 해외 신용 파생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해 수십억 원의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투자전략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의결 없이 외부 계약 전문직원이 무리하게 투자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뿐 아니라 1천427개 개별 금고를 상대로 자산 운용 미흡 여부를 가리는 전수 감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104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 새마을금고 중앙회 정기감사 결과 해외 신용 파생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해 수십억 원의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투자전략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의결 없이 외부 계약 전문직원이 무리하게 투자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뿐 아니라 1천427개 개별 금고를 상대로 자산 운용 미흡 여부를 가리는 전수 감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104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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