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아ㆍ대원상호저축은행 압수수색

검찰이 대주주에게 신용한도를 초과해 거액의 불법대출을 해 준 혐의로 포항과 경주지역 2개 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대주주에게 수십억 원대의 불법대출을 해 준 혐의로 금융감독원이 고발한 포항의 대아상호저축은행과 경주 대원상호저축은행 등 2개 저축은행에 대해 오늘(4일)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포항의 삼일상호저축은행은 검찰에 관련자료를 모두 제출해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