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10명 가운데 7명은 재산을 아들·딸 구분 없이 모든 자식에게 고루 나눠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9월 만 50살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재산 상속 방법'을 설문조사했더니, 65.8%가 "모든 자녀에게 고루 상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15%는 "모든 자녀에게 주되 장남에게 더 많이 상속하는 형태"를 택했고, 5.3%는 "효도한 자녀에게 주겠다"고 밝혔다.
"장남에게만 유산을 남기겠다"는 대답은 4.8%에 불과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8년 전과 비교해 '균등 유산' 비율이 급증했지만 '장자 상속'을 고집하는 경우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우리 사회의 뚜렷한 의식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9월 만 50살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재산 상속 방법'을 설문조사했더니, 65.8%가 "모든 자녀에게 고루 상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15%는 "모든 자녀에게 주되 장남에게 더 많이 상속하는 형태"를 택했고, 5.3%는 "효도한 자녀에게 주겠다"고 밝혔다.
"장남에게만 유산을 남기겠다"는 대답은 4.8%에 불과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8년 전과 비교해 '균등 유산' 비율이 급증했지만 '장자 상속'을 고집하는 경우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우리 사회의 뚜렷한 의식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