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 여파로 2분기 기업들의 수익성이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1천500여개 상장·등록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6.7%로 지난해 2분기(8.3%)에 비해 1.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에는 기업들이 1천원어치를 팔아 83원을 남겼지만, 올 2분기에는 67원밖에 벌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경상이익률이 0% 미만인 기업, 즉 적자업체의 비중도 31.4%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보다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도 27.9%에서 32.6%로 대폭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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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천500여개 상장·등록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6.7%로 지난해 2분기(8.3%)에 비해 1.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에는 기업들이 1천원어치를 팔아 83원을 남겼지만, 올 2분기에는 67원밖에 벌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경상이익률이 0% 미만인 기업, 즉 적자업체의 비중도 31.4%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보다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도 27.9%에서 32.6%로 대폭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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