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가 25년여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인구이동 수는 50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가까이 줄며 7개월째 감소했습니다.
1987년 1월 46만 8천 명 이래 25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도 1%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이재원 인구동향과장은 "9·10 대책이 담은 취득세 감면 조치가 9월24일부터 시행되면서 대책 발표 이후 시행 시기까지 주택거래를 늦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인구이동 수는 50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가까이 줄며 7개월째 감소했습니다.
1987년 1월 46만 8천 명 이래 25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도 1%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이재원 인구동향과장은 "9·10 대책이 담은 취득세 감면 조치가 9월24일부터 시행되면서 대책 발표 이후 시행 시기까지 주택거래를 늦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