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단신] 한전 "전력거래소 등 상대 4조 원대 소송"

한국전력이 전력 거래가격 결정 과정에서 전력거래소가 규정을 위반했다며 4조 4천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전은 전력거래소와 발전비용을 심의·의결하는 비용평가위원이 전력 구입비를 상승시켜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력거래소는 한전이 전기요금 재인상이 좌절된 데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며 공익성을 망각한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