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일) 본회의를 열어 고영한, 김신,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투표에는 여야 의원 270명이 참석했는데, 고영한 후보자는 찬성 226표, 김신 후보자는 162표, 김창석 후보자는 173표를 각각 얻어 임명동의안이 통과됐습니다.
투표에 앞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서 새누리당은 3명의 후보자 모두 대법관으로 적격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김신·김창석 후보자에 대해 종교 편향과 친재벌 성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강명득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의 선출안이 통과됐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투표에는 여야 의원 270명이 참석했는데, 고영한 후보자는 찬성 226표, 김신 후보자는 162표, 김창석 후보자는 173표를 각각 얻어 임명동의안이 통과됐습니다.
투표에 앞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서 새누리당은 3명의 후보자 모두 대법관으로 적격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김신·김창석 후보자에 대해 종교 편향과 친재벌 성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강명득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의 선출안이 통과됐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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