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확장공사 마무리…좌석 부족 완화 기대

한국공항공사는 3,4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제주국제공항 확장사업이 착공 6년 만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의 여객청사 수용능력은 연간 1,314만 명에서 2,547만 명으로, 항공기 처리능력은 14만 3천 회에서 17만 2천 회로 각각 93.8%와 20.3% 증가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만성적인 제주행 항공좌석 부족현상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