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보이스톡 사용 많아도 망과부하 안돼"

모바일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가 이통사들의 주장과 달리 망 과부하를 일으키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KT의 경우 보이스톡 출시 전 267~277테라바이트였던 트래픽은 보이스톡 출시 이후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날에도 최고 295테라바이트였고, SKT의 트래픽량도 최대 3.6%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이 자료를 토대로 "모바일인터넷전화 사용으로 망 과부하가 우려된다는 통신사의 주장은 억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