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2천 원 하회…2월26일 이후 처음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가격이
지난 2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리터당 2천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3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전날의 리터당 2000.72원에서 1.10원 떨어진 1999.62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2069.31원으로 여전히 평균가가 2천 원을 넘었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하락세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조짐과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