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결혼과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조금 늘었으나, 사망자는 많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는 4만 3천3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100명이 증가했습니다.
결혼은 2만 8천100 건으로 400건이 늘었는데, 윤달이 낀 4~5월을 피하려고 앞당겨 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혼은 9천500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2만 4천 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8.1% 늘어 지난 2월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통계청은 "고령화할수록 사망자 수가 높아지는 구조이고, 2월 한파에 이어 3월에도 몇 차례 기온이 뚝 떨어진 계절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수는 63만 1천 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4만 3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naver.com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는 4만 3천3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100명이 증가했습니다.
결혼은 2만 8천100 건으로 400건이 늘었는데, 윤달이 낀 4~5월을 피하려고 앞당겨 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혼은 9천500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2만 4천 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8.1% 늘어 지난 2월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통계청은 "고령화할수록 사망자 수가 높아지는 구조이고, 2월 한파에 이어 3월에도 몇 차례 기온이 뚝 떨어진 계절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수는 63만 1천 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4만 3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naver.com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