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척수손상 환자에게 자신의 줄기세포를 주입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학계에 발표됐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은 만성 척수 손상 환자 10명에게 자가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해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10명 중 3명의 환자에게서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등 증상이 호전되는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외과학회 공식학술지인 '뉴로서저리'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은 만성 척수 손상 환자 10명에게 자가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해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10명 중 3명의 환자에게서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등 증상이 호전되는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외과학회 공식학술지인 '뉴로서저리'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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