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이고 각종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는 대출 사기가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대출 사기 상담이 2천300여 건에 피해금액만도 26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상담 건수는 3배, 피해 금액은 4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피해자가 사기이용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면 은행이 즉각적으로 지급정지 조치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대출 사기 상담이 2천300여 건에 피해금액만도 26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상담 건수는 3배, 피해 금액은 4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피해자가 사기이용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면 은행이 즉각적으로 지급정지 조치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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