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축의 배설물은 주로 퇴비로 활용되지만, 냄새가 역하고 운송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퇴비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진아연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소, 돼지, 닭 등 가축이 배설하는 분뇨에는 유기화합물질과 질소, 인산, 칼륨 등 비료성분이 많습니다.
농가에선 식물생장에 활용하지만, 점차 그 양이 많아지면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진아연 / 리포터
- "친환경 제품들이 각광받으면서 농가에서도 화학비료에 대신 가축분뇨퇴비 사용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악취 때문에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퇴비는 냄새도 훨씬 덜 나고 수송도 편리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퇴비를 건조과정 없이 직접 개 사료와 같은 형태로 가공할 수 있는 장치와 활용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정광화 /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연구사
- "기존 퇴비를 가지고 제품으로 가공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런 단계에서 작물이 필요로 하는 특성을 맞춰주는 형태로 가공하면 작물이 요구하는 형태의 퇴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알갱이 모양의 고형비료가 밭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계를 사용하면 많은 면적에 균일하게 뿌릴 수 있어 작업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특수 고형비료는 기존 퇴비보다 부피가 작아 유통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퇴비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가축분뇨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했습니다.
MBN 진아연입니다.
가축의 배설물은 주로 퇴비로 활용되지만, 냄새가 역하고 운송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퇴비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진아연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소, 돼지, 닭 등 가축이 배설하는 분뇨에는 유기화합물질과 질소, 인산, 칼륨 등 비료성분이 많습니다.
농가에선 식물생장에 활용하지만, 점차 그 양이 많아지면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진아연 / 리포터
- "친환경 제품들이 각광받으면서 농가에서도 화학비료에 대신 가축분뇨퇴비 사용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악취 때문에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퇴비는 냄새도 훨씬 덜 나고 수송도 편리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퇴비를 건조과정 없이 직접 개 사료와 같은 형태로 가공할 수 있는 장치와 활용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정광화 /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연구사
- "기존 퇴비를 가지고 제품으로 가공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런 단계에서 작물이 필요로 하는 특성을 맞춰주는 형태로 가공하면 작물이 요구하는 형태의 퇴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알갱이 모양의 고형비료가 밭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계를 사용하면 많은 면적에 균일하게 뿌릴 수 있어 작업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특수 고형비료는 기존 퇴비보다 부피가 작아 유통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퇴비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가축분뇨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했습니다.
MBN 진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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