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원유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수입액은 금액 기준으로 2010년보다 50% 가까이 급증한 1천 6억여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물량 기준으로는 약 6% 늘어난 9억 2천여만 배럴이 수입됐습니다.
금액과 물량 기준 증가율의 차이가 큰 것은 도입 단가가 올랐기 때문이며, 2010년 배럴당 78.7달러를 기록했던 평균 원유수입 단가는 지난해엔 108.7달러로 38% 급등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수입액은 금액 기준으로 2010년보다 50% 가까이 급증한 1천 6억여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물량 기준으로는 약 6% 늘어난 9억 2천여만 배럴이 수입됐습니다.
금액과 물량 기준 증가율의 차이가 큰 것은 도입 단가가 올랐기 때문이며, 2010년 배럴당 78.7달러를 기록했던 평균 원유수입 단가는 지난해엔 108.7달러로 38%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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