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극 해역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어선 구조에 나선 아라온호가 선박 수리를 모두 마쳤습니다.
아라온호는 러시아 어선을 안전 해역으로 이동시킨 뒤 장보고 기지 건설 예정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000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라온호와 러시아 어선 선원들이 러시아 어선의 구멍 난 부분을 수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남극 해역에서 조난당한 스파르타호 구조에 나선 지 나흘 만입니다.
선원들은 파손된 부분에 철판을 덧대 용접기로 용접한 뒤 시멘트를 부어 선체 보강도 모두 마쳤습니다.
그다음엔 수리를 위해 빼냈던 스파르타호의 기름 100톤을 전기 펌프를 이용해 오늘 새벽에 다시 옮겨 실었습니다.
이후 아라온호는 남극 해역의 얼음을 깨며 스파르타호를 사고 해역에서 160km 떨어진 빙하가 없는 안전 해역으로이동시켰습니다.
이곳에서 아라온호는 이미 도착해 있는 다른 러시아 선박에 스파르타호를 인계했습니다.
나흘간의 구조 활동을 모두 마친 아라온호는 이제 다시 제2 남극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 예정지로 이동해 내년 착공에 앞서 사전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000입니다.
남극 해역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어선 구조에 나선 아라온호가 선박 수리를 모두 마쳤습니다.
아라온호는 러시아 어선을 안전 해역으로 이동시킨 뒤 장보고 기지 건설 예정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000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라온호와 러시아 어선 선원들이 러시아 어선의 구멍 난 부분을 수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남극 해역에서 조난당한 스파르타호 구조에 나선 지 나흘 만입니다.
선원들은 파손된 부분에 철판을 덧대 용접기로 용접한 뒤 시멘트를 부어 선체 보강도 모두 마쳤습니다.
그다음엔 수리를 위해 빼냈던 스파르타호의 기름 100톤을 전기 펌프를 이용해 오늘 새벽에 다시 옮겨 실었습니다.
이후 아라온호는 남극 해역의 얼음을 깨며 스파르타호를 사고 해역에서 160km 떨어진 빙하가 없는 안전 해역으로이동시켰습니다.
이곳에서 아라온호는 이미 도착해 있는 다른 러시아 선박에 스파르타호를 인계했습니다.
나흘간의 구조 활동을 모두 마친 아라온호는 이제 다시 제2 남극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 예정지로 이동해 내년 착공에 앞서 사전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000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