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살균제 없이 가습기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제 알아 볼 차례입니다.
적어도 이틀마다 가습기의 물을 교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조경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습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가습기는 세균에 쉽게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가습기 속에 고인 물 안에는 온갖 균이 득실거립니다.
살균제가 유일한 대안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습기의 물만 잘 갈아줘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홍준배 /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차장
- "굳이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틀마다 물 교환과 세척을 하면 세균의 수가 99%까지 감소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불안에 떨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을 넣고 흔들어 헹궈준 다음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으로 닦아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로 세척하되, 진동자 부분은 솔로 문질러줍니다.
가습기 종류에 따른 관리 방법도 숙지해야 합니다.
▶ 인터뷰(☎) : 고명진 / LG전자 헬스케어마케팅팀
- "요즘 나오는 가습기 대부분이 물통 안 쪽에 정수 필터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정수필터는 3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해줘야지 필터가 제 역할을 해서 세균번식이 억제될 수가 있습니다."
수중기가 나오지 않는 기화 방식의 가습기도 자체 세균 방어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똑같이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mbnhealth@naver.com]
살균제 없이 가습기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제 알아 볼 차례입니다.
적어도 이틀마다 가습기의 물을 교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조경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습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가습기는 세균에 쉽게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가습기 속에 고인 물 안에는 온갖 균이 득실거립니다.
살균제가 유일한 대안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습기의 물만 잘 갈아줘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홍준배 /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차장
- "굳이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틀마다 물 교환과 세척을 하면 세균의 수가 99%까지 감소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불안에 떨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을 넣고 흔들어 헹궈준 다음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으로 닦아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로 세척하되, 진동자 부분은 솔로 문질러줍니다.
가습기 종류에 따른 관리 방법도 숙지해야 합니다.
▶ 인터뷰(☎) : 고명진 / LG전자 헬스케어마케팅팀
- "요즘 나오는 가습기 대부분이 물통 안 쪽에 정수 필터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정수필터는 3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해줘야지 필터가 제 역할을 해서 세균번식이 억제될 수가 있습니다."
수중기가 나오지 않는 기화 방식의 가습기도 자체 세균 방어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똑같이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mbnheal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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