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고양 원흥지구의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중 과반수가 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고양 원흥 사전예약 당첨자 1,850명을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894명만 청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매제한과 거주요건이 길어 당첨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본청약을 진행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지구는 사전예약 당첨자 중 본청약 포기자가 1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k.co.kr ]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고양 원흥 사전예약 당첨자 1,850명을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894명만 청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매제한과 거주요건이 길어 당첨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본청약을 진행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지구는 사전예약 당첨자 중 본청약 포기자가 1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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