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가 병원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팀은 올해 7월까지 내과에 입원해 암으로 사망한 172명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인 90% 정도가 연명치료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기 암환자를 전문으로 간병하는 완화의료전문병동에서 사망한 암환자의 경우 44명 전원이 심폐소생술을 거부했습니다.
특히 중환자실, 일반병동, 완화의료전문병
동 등 모든 진료공간에서 심폐소생술 시행이 감소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팀은 올해 7월까지 내과에 입원해 암으로 사망한 172명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인 90% 정도가 연명치료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기 암환자를 전문으로 간병하는 완화의료전문병동에서 사망한 암환자의 경우 44명 전원이 심폐소생술을 거부했습니다.
특히 중환자실, 일반병동, 완화의료전문병
동 등 모든 진료공간에서 심폐소생술 시행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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