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3년 균형재정 달성 이후 원래 기조대로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해서도 감세를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구간 감세를 중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법인세 중간세율 구간의 상한선 설정과 관련한 당정 간 이견과 관련해서는 "500억 원을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법인세는 현행 '2억 원 초과' 구간을 둘로 나눠 중간 구간은 예정대로 세율을 20% 내리고 최고 구간은 22%를 유지하는 방안이 추진되는데, 정부는 최고구간을 500억 원, 한나라당은 100억 원으로 의견을 제시해 조율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박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구간 감세를 중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법인세 중간세율 구간의 상한선 설정과 관련한 당정 간 이견과 관련해서는 "500억 원을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법인세는 현행 '2억 원 초과' 구간을 둘로 나눠 중간 구간은 예정대로 세율을 20% 내리고 최고 구간은 22%를 유지하는 방안이 추진되는데, 정부는 최고구간을 500억 원, 한나라당은 100억 원으로 의견을 제시해 조율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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