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검사종료…10여개 '요주의'

하반기 구조조정을 앞두고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당국의 경영진단이 마무리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85개 저축은행에 대해 지난달 5일 일제히 착수한 경영진단을 지난 19일 종료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기간 예금보험공사, 회계법인과 함께 이들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
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비롯한 경영실적을 점검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조사 대상 저축은행 가운데 10여개가 당국의 지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