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당가격 급등에 따라 국내 제당업계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등 국내 3대 제당회사의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누적적자가 1천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대 제당회사는 지난해 70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올 상반기에는 약 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당업계의 이런 누적된 적자는 설탕의 원료인 국제 원당 가격이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투기세력 개입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지만 이를 국내 소비자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등 국내 3대 제당회사의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누적적자가 1천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대 제당회사는 지난해 70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올 상반기에는 약 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당업계의 이런 누적된 적자는 설탕의 원료인 국제 원당 가격이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투기세력 개입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지만 이를 국내 소비자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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