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억 명의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연합 EU와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 FTA가 다음 달 1일 잠정 발효됩니다.
통상교섭본부는 아직 개별 회원국의 비준 절차가 남아있어 FTA 정식 발효는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부 분야를 제외한 전체 협정의 99%가 다음 달 1일자로 이행돼 사실상 공식 발효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27개국으로 구성된 EU는 2009년 국내총생산이 16조 4천억 달러로, 세계 전체 GDP의 30%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922억 달러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교역 상대국입니다.
한ㆍEU FTA가 잠정 발효되면 양측이 품목별로 합의한 단계에 따라 무관세로 수출입을 할 수 있게 돼 무역, 투자, 서비스 등 경제 각 분야의 교역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상교섭본부는 아직 개별 회원국의 비준 절차가 남아있어 FTA 정식 발효는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부 분야를 제외한 전체 협정의 99%가 다음 달 1일자로 이행돼 사실상 공식 발효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27개국으로 구성된 EU는 2009년 국내총생산이 16조 4천억 달러로, 세계 전체 GDP의 30%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922억 달러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교역 상대국입니다.
한ㆍEU FTA가 잠정 발효되면 양측이 품목별로 합의한 단계에 따라 무관세로 수출입을 할 수 있게 돼 무역, 투자, 서비스 등 경제 각 분야의 교역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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