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들이 점심식사비를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고자 발벗고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와 경기도 평택, 경남 창원 등 13개 사업장에서 '기부식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식단은 짝수달 넷째 주 금요일 중식에 추가되는 메뉴로, 식비는 그대로 받되 반찬 가짓수를 줄여 남는 금액만큼 아프리카 어린이 백신 보급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기부식단을 선택하면 절감된 단가만큼이 회사가 후원하는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보급 사업에 사용됩니다.
이미 지난 24일 13개 사업장에 첫선을 보여 많은 직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아프리카에서 3천 원짜리 콜레라 백신을 구하지 못해 죽어가는 어린이가 연간 12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두 달에 한 번이라도 식비를 아껴 백신 보급에 보탬이 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와 경기도 평택, 경남 창원 등 13개 사업장에서 '기부식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식단은 짝수달 넷째 주 금요일 중식에 추가되는 메뉴로, 식비는 그대로 받되 반찬 가짓수를 줄여 남는 금액만큼 아프리카 어린이 백신 보급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기부식단을 선택하면 절감된 단가만큼이 회사가 후원하는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보급 사업에 사용됩니다.
이미 지난 24일 13개 사업장에 첫선을 보여 많은 직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아프리카에서 3천 원짜리 콜레라 백신을 구하지 못해 죽어가는 어린이가 연간 12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두 달에 한 번이라도 식비를 아껴 백신 보급에 보탬이 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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