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사측 용역직원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동문 쪽에서 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려고 전국에서 모인 외부 노동단체원 등 집회 참가자 4백여 명이 담을 넘어 조선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또 조선소 안에서 이들과 노조원 등이 사측 용역직원과 충돌해 용역직원과 노조원 등 수십 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10여 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조선소 주변에 15개 중대 규모의 경찰을 배치해 놓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동문 쪽에서 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려고 전국에서 모인 외부 노동단체원 등 집회 참가자 4백여 명이 담을 넘어 조선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또 조선소 안에서 이들과 노조원 등이 사측 용역직원과 충돌해 용역직원과 노조원 등 수십 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10여 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조선소 주변에 15개 중대 규모의 경찰을 배치해 놓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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