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 지난달 63만 7천여 대 판매

국내 완성차 업체 5개 사가 유성기업 파업 사태에 따른 조업 단축에도 지난달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사의 지난달 국내외 시장 총 판매량은 63만 7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내수는 11만 9천여 대로 3.4%, 수출은 51만 8천여 대로 17% 각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 현재까지 완성차 5개 사의 누적 판매량은 내수 60만 6천여 대, 수출 249만 3천여 대 등 총 310만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