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진 클릭하면 감염 'SEO 공격' 발견

검색 포털에서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삽입된 페이지로 이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SEO 감염 공격 기법이 출현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구글 등의 검색엔진에서 '프레슬리 워커', '유리 가가린' 등 특정 인물을 검색해 뜨는 사진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삽입된 사이트로 이동하는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사진 클릭 시 허위로 악성코드에 감염됐다는 경고가 화면에 뜨고 이후 파일을 다운로드해 실행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이를 실행하면 허위백신이 설치돼 결제를 요구합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같은 SEO 감염 공격을 예방하려면 웹브라우저 보안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