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직원 비리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저축은행과 기업공시담당 부서장 등을 교체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공시감독국처럼 업계와의 유착 가능성이 커진 부서를 중심으로 부서장 55명 가운데 85%인 47명을 교체했습니다.
또, 검사기능을 강화하려고 검사부분을 감독부분에서 분리했고, 가계대출과 부동산 PF 대출 등 위험요인에 대응하려고 검사인력을 25% 늘였습니다.
하지만 금융업계에선 금감원이 대규모 비리로 얼룩진 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공시감독국처럼 업계와의 유착 가능성이 커진 부서를 중심으로 부서장 55명 가운데 85%인 47명을 교체했습니다.
또, 검사기능을 강화하려고 검사부분을 감독부분에서 분리했고, 가계대출과 부동산 PF 대출 등 위험요인에 대응하려고 검사인력을 25% 늘였습니다.
하지만 금융업계에선 금감원이 대규모 비리로 얼룩진 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