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소문에 따르면 100대 한정판매로 이루어지는 뉴 마이바흐 57 S가 이미 60대 정도 주문이 들어온 상태며, 예약자의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부호들이라고 한다.
사진에 있는 마이바흐 57 S는 이미 사전 주문한 고객의 취향에 맞춰 특별히 제작한 모델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제나텍의 디자이너 프레드릭 버크하딧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두 가지 톤으로 보디 색을 꾸몄으며, 무광 처리와 함께 여러 레이어를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메인 컬러는 마이바흐 리무진과 마찬가지로 씬그레이라인이다.
인테리어 역시 맞춤형이다. 대부분의 내장재는 미드 브라운의 버팔로 하이드와 다크 나파 가죽으로 꾸몄으며 모두 수작업 바느질도 잊지 않았다. 발밑 공간에는 오너가 특별히 주문한 알칸타라 라이닝이 적용됐다. 헤드라이너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처리 됐다. 매우 비싸 보이는 것은 물론 5.73m의 길이라 세상에서 가장 긴 쿠페로 인정받는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하지 않고 675,000유로(약 10억5,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육동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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